"뱃살 쏙 빠져요"…윤은혜, 아침마다 마시는 '주스' 뭐길래 [건강!톡]

입력 2024-04-02 10:36   수정 2024-04-02 18:47


최근 윤은혜의 자신의 유튜브 채널 '윤은혜의 EUNHYELOGIN'를 통해 뱃살 빼는 다이어트법을 공유했다.

윤은혜는 최근 "광고 아니다. 내 돈 주고 산 다이어트 장바구니, 추천 아이템"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"최근 다리가 아파서 운동을 못 했더니 몸이 아프다. 살이 찌니까 마음도 울적해지더라"라고 전했다.

기상 후 체중계에 올라갔다 충격을 받은 윤은혜는 "요즘 혈당 낮추는 다이어트가 유행이다. 어느 때는 많이 먹는데도 살이 덜 찌고 어떤 때는 한 끼밖에 안 먹어도 계속 살이 찌더라"라며 "요즘 뱃살 빼는데 좋은 당근 주스를 아침마다 마시고 있다"고 소개했다.

그렇다면 다이어트 시 당근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.

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"당근은 89.5%가 수분으로 이루어졌으며 100g당 37kcal의 열량과 8.6g의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어 열량이 낮으면서도 단맛을 가진 채소에 속한다"고 전했다.

강 교수는 "당근의 당류는 4.7g으로 적은 편이고, 수용성 섬유소가 풍부하여 다이어트 시 오기 쉬운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"고 추천했다.

이어 "하지만 당근에는 단백질, 칼슘, 철분 등 필수 영양소가 거의 없어 당근 주스를 식사 대용으로 하면 영양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"면서 "따라서 세 끼 식사는 저열량 균형식으로 하면서 당근 주스는 간식으로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"고 조언했다.



당근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. 국산 당근을 구입하는 요령은 흙이 묻은 당근을 고르거나 원산지를 확인하는 게 좋다.

당근의 표면은 매끈하고 단단하며 올이 곧을수록 좋고 꼭지가 작으면 심지가 작아 더 식감이 부드럽다고 알려져 있다.

당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흙과 불순물을 제고하고 껍질은 필러로 벗겨 사용한다.

당근은 다른 채소에 비해 장기 보관이 가능한데 표면의 흙을 털고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밀봉해 냉장 보관하거나 흙인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.

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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